잡코리아 “이력서 등록을 대신 해드려요”

잡코리아 “이력서 등록을 대신 해드려요”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5.18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년 전과 비교 해 채용시장의 환경이 많이 변했다.

올해 초 통계청이 분석한 지난해 ‘경제활동 인구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내 노동인력이 갈수록 고령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과 비교해 50~59세 취업자는 2.7% 늘었고 60세 이상은 3.3% 증가했다.

채용절차 또한 10년 전과 많이 다르다. 입사지원 시 방문접수와 우편접수를 해야 했던 구직자들은 이제 온라인으로 쉽게 입사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모든 구직자의 구직활동이 쉬워진 것만은 아니다. 정작 고령 구직자들에게는 온라인 입사지원 환경이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PC사용이 어려워 입사지원이 쉽지 않은
고령 구직자들을 대신해 그들의 이력서를 전환, 잡코리아 온라인 이력서로 등록 해 주는 <이력서 등록대행 서비스>를 오픈 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본인의 이력서파일을 잡코리아 ‘이력서 등록대행 서비스’에 업로드하면, 업로드 된 이력서는 잡코리아 온라인이력서로 등록되며 꼭 필요한 필수 항목 중 누락된 부분은 담당자가 전화를 걸어 확인한다. 이력서 등록을 마치면 신청자에게 완료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개인회원으로 로그인 하면 잡코리아에 등록된 본인의 이력서를 확인 및 수정 할 수 있다.

‘이력서 등록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구직자에게는 잡코리아의 이력서 스킨 서비스 5개 중 하나를 1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력서 스킨은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 될 수 있는 부분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다.

잡코리아 서비스기획 조용우 팀장은 “이력서 등록대행서비스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천차만별의 자유이력서 양식을 사용하고 있는 많은 구직자에게 유용한 서비스”라며, “채용기업들이 선호하는 잡코리아 이력서 양식을 추가 구비할 수 있게 함으로써 남들보다 경쟁력 있는 입사지원서를 만드는데 유용하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