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 ‘플레이어2’ 밝혀진 송사장의 정체에 시청자들 ‘충격’
배우 고윤이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 강렬한 엔딩으로 하리(송승헌 분)를 당황케 했다.
고윤이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연출 소재현)에서 마약 공급책 송사장으로 등장,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그의 모습이 드러났다.
마약 공급책 송사장(고윤 분)은 자신을 마약 브로커로 속인 하리가 김대표(박건형 분)과 자신을 찾아오려 하자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장소를 바꿔 그들을 당황하게 했다. 실루엣과 목소리로만 등장한 그는 깊은 목소리와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이기도.
이어 하리와 조우하게 된 송사장이 모습을 드러내자, 시청자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송사장이 과거 아령(정수정 분)을 죽게 만든 덱스였기 때문. 덱스는 살벌한 눈빛과 비열한 웃음으로 그를 바라보며 엔딩을 맞이해 안방극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현재 고윤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으로 오가며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현재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사랑 앞에 물불 가리지 않는 '공진단' 역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주말을 책임지고 있기도. 극 중 하리와 그의 동료들을 위협하는 고윤은 디테일한 눈빛과 섬세한 연기로 극악무도한 빌런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런 고윤의 활약은 강렬한 엔딩을 장식,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매주 월, 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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