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도서관은 벚꽃 휘날리는 4월 제53회 도서관주간(4.12.~4.18.)과 세계 책의 날(4.23.)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위 기간 안산시 도서관은 과년도 정기간행물 배포를 시작으로 도서관별 다양한 공연과 인문학강연 등 행사를 마련하여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도서관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하고 있으며, 그다음 주인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1995년 독서출판을 장려하기 위해 정한 세계 책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먼저 중앙도서관은 4월 15일 야외무대에서 시민이 집에 있던 책을 가져와 서로 교환할 수 있는 도서교환전을 어쿠스틱 밴드의 공연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감골도서관은 인문학 강연 “동양고전을 읽어야 할 시간”과 마당극 “꼬마장승가출기”, 관산도서관은 가족공연 “알랑가몰라 판타지 매직쇼”를 진행한다.
그 외에도 상록어린이도서관의 북아트, 선부도서관의 재밌는 요술책 만들기 등 도서관별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었으니 행사일정을 참고하여 가까운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면 좋을 것이다.
또한 도서관 주간동안 각 도서관에서 매년 진행해 온 과년도(2015년도) 정기간행물 무료배포도 진행되니 가까운 도서관에 문의하여 평소 갖고 싶었던 잡지도 받아 볼 수 있다.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행사 안내는 각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