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남자의 좌충우돌 맨해튼 도보여행기! '굿바이 뉴욕'

네 남자의 좌충우돌 맨해튼 도보여행기! '굿바이 뉴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6.09.23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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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로드무비

뉴욕을 떠나기 하루전...
그들의 터무니없이 긴 여정이 시작된다!

가난한 예술가 제이크가 오랫동안 살던 뉴욕을 떠나기 하루 전 친한 친구 세 명과 맨해튼 도보여행을 하며 지금까지의 삶을 되돌아보는 여정을 그린 코미디 로드무비 <굿바이 뉴욕>이 9월 29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다.

<굿바이 뉴욕>은 맨해튼에서 예술가로 활동하던 제이크(조쉬 로슨)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오랫동안 살던 뉴욕을 떠나기 하루 전 친구 록스(아담 브로디), 건더슨(와이어트 센낙), 빌리(대니 제이콥스)와 맨해튼의 260블록을 도보로 여행하기 위해 모이면서 시작한다. 제이크와 친구들은 맨해튼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옛 추억을 회상하고 그 속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굿바이 뉴욕>은 도보여행을 하며 벌어지는 네 사람의 소소한 에피소드와 때론 의견 충돌이 있어 티격태격하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그들의 우정을 24시간 안에 담아냈다.
 
또한 뉴욕 맨해튼의 다채로운 매력을 영화 곳곳에 담아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뉴욕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자유의 여신상, 9.11 테러의 아픔을 지닌 그라운드제로에 웅장하게 지어진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도시 속 자연을 담은 센트럴 파크를 통해 뉴욕의 다채로운 도시적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대 수도원 느낌을 물씬 풍기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분관 클로이스터 박물관과 1892년부터 짓기 시작해 지금도 건설 중인 세인트 존 더 디바인 성당에서는 뉴욕의 도시적인 모습에 숨겨져 있는 옛 건축물의 멋스러움과 과거의 문화와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로드무비만의 매력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든다.

9월 29일 개봉을 확정하며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유쾌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주인공들의 모습과 파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다소 코믹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뉴욕을 떠나기 하루 전… 그들의 터무니없이 긴 여정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주인공들의 파란만장한 여정의 시작을 알리고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맨해튼을 배경으로 네 남자의 좌충우돌 도보여행기를 그려낸 코미디 로드무비 <굿바이 뉴욕>은 9월 29일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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